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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국제여자배구대회 푸에르 vs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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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24 09:43
푸에르토리코는 이번 대회 엔트리에서 몇몇 익숙한 이름들이 제외되며 변화가 감지된다. 지난 대표팀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던 미들블로커 모랄레스, 그리고 라이트 백업 자원으로 활약했던 리오스가 명단에서 빠지면서 경험 면에서 일부 공백이 생겼다. 그러나 전력의 전반적인 틀이 무너진 것은 아니며, 자유인 베네가스, 어포짓 홀링스워스, 미들블로커 오르티스, 아웃사이드 히터 페레스 등 핵심 전력이 모두 정상 가동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이러한 세대 간 전환 국면에서 리시브와 세터의 연결이 흔들릴 경우, 장기적인 듀스 상황이나 접전 양상에서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팬암컵이나 NORCECA 파이널4 같은 국제 대회에서 보여준 경기 패턴 역시 안정적인 초반 운영보다는 기복 있는 득점 흐름이 잦았고, 세트 종결 구간에서 집중력과 연계력이 부족해 연승을 놓치는 경우가 반복되었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푸에르토리코가 일정 수준 공격에서는 버텨낼 수 있으나, 경험 부족으로 인한 의외의 불안정한 국면이 발생할 수 있음은 간과할 수 없는 변수이다.
그리스는 전력 유지 측면에서 큰 변화를 겪지 않았다. 최근 유럽 골든리그, 아시아 투어 경기에서 주요 전력들이 다수 출전하며 팀 완성도를 높였고, 이번 엔트리에도 정상적으로 등록되었다. 주 공격 루트를 맡는 안쏠리를 비롯해 기존 핵심 전력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곧 조직적 연계와 경기력 안정성으로 이어진다. 그리스는 기본적으로 세트 내내 안정적으로 20점 이상을 만들어내는 득점 생산력을 보여왔고, 평균적으로 세트 후반에서 집중력을 기반으로 역전을 시도하거나 승부를 결정짓는 장면이 잦다. 푸에르토리코보다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기본기를 기반으로 상대의 불안정을 파고들 심리적·전술적 여유를 갖추고 있다. 다만 약점은 이들이 상위 강팀들과의 대결에서는 리시브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으며, 장기 랠리 상황에서 범실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가 전력적으로 완벽한 구성은 아니므로 오히려 안정감을 바탕으로 먼저 주도권을 잡는 데 유리하다.
종합해 보면, 이번 대결은 양 팀이 세트를 주고받는 접전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곧 점수 총합이 큰 흐름을 만들어내는 경기를 의미한다. 푸에르토리코는 일부 자원의 결장으로 인해 경험 부족이 노출되더라도, 여전히 홀링스워스와 페레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 라인은 충분히 세트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힘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스는 전반적인 안정감을 앞세워 경기 내내 꾸준한 득점 흐름을 이어갈 것이지만, 상대의 에이스에 의해 세트를 뺏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단순한 일방적 구도보다는 장기 세트 교환이 이어지며 경기 속도가 빨라지고, 이를 통해 득점 총합이 크게 상승하는 전개가 예상된다. 결론적으로는 푸에르토리코가 접전 끝에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그리스보다 한 걸음 앞서는 양상 속 다득점 경기의 오버와 함께 푸에르토리코의 승리를 예상한다.
# 베팅 전략
* 홈팀 승 ⭐⭐
* 홈팀 핸디캡 승 ⭐⭐⭐⭐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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